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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이 갑자기 늘었을 때: 계량기로 하는 누수 자가 확인법

수도요금이 평소의 두세 배로 늘었다면 옥내 누수를 의심하세요. 계량기 은색 팽이로 5분이면 자가 확인이 됩니다. 확인 순서와 이후 탐지 비용(8만~25만원)까지 정리했습니다.

2026년 9월 3일

수도요금이 갑자기 늘었을 때: 계량기로 하는 누수 자가 확인법

쓴 것도 없는데 수도요금 고지서가 평소의 두세 배로 찍혀 나왔다면, 가장 먼저 의심할 것은 ‘보이지 않는 누수’입니다. 다행히 옥내 누수는 계량기만 있으면 5분 만에 스스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체를 부르기 전에 이 확인부터 하면 헛걸음과 불필요한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5분이면 되는 계량기 자가 확인

집으로 들어오는 물은 모두 수도 계량기를 지납니다. 그래서 모든 수도를 잠근 상태에서 계량기가 움직이면, 그 물은 어딘가로 새고 있다는 뜻입니다.

  1. 집안의 모든 수도꼭지·세탁기·변기 급수를 잠그고, 물 쓰는 것을 완전히 멈춥니다.
  2. 계량기 뚜껑을 열고 은색 팽이(LB 표시가 있는 작은 회전판)를 봅니다. 이게 계속 돌면 옥내 누수 신호입니다.
  3. 확실히 하려면 계량기 숫자를 적어두고 1~2시간 물을 안 쓴 뒤 다시 확인하세요. 숫자가 늘었다면 누수입니다.

자가 확인 뒤 탐지 비용

계량기로 누수가 확인됐지만 위치가 안 보인다면 전문 탐지가 필요합니다. 위치를 정확히 찾아야 벽·바닥을 최소한으로 열고 수리할 수 있습니다.

  • 누수 탐지(청음기·가스·열화상): 8만~25만원
  • 부분 배관 보수: 20만~50만원 (탐지 후 별도)

주의: 요금 급증을 노린 과잉 권유

요금 폭탄에 놀란 상태를 노려, 계량기 확인이나 탐지 없이 곧장 대규모 배관 교체를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먼저 계량기로 실제 누수 여부를 확인하세요. 요금 급증이 검침 오류·요금 조정일 수도 있습니다.
  • 탐지 결과(위치 사진·표시) 없이 굴착·전체 교체부터 권하면 교차 견적을 받으세요.
  • 누수가 확인되면 관할 상수도사업소에 ‘누수 감면’ 신청이 가능한지 문의하세요. 수리 후 요금 일부를 감면받는 제도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계량기 팽이가 조금씩만 도는데 누수인가요?

물을 전혀 안 쓰는데도 팽이가 돈다면 아주 느린 누수라도 있는 것입니다. 변기 부속처럼 소량이 새는 경우가 많으니, 색소 테스트로 변기부터 확인해보세요.

누수 수리하면 늘어난 요금을 돌려받나요?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옥내 누수로 확인되고 수리를 마치면 ‘누수 요금 감면’을 신청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탐지 결과지와 수리 영수증을 챙겨 관할 상수도사업소에 문의하세요.

아래에서 우리 동네 누수탐지 등록 업체를 확인하세요. 계량기 확인 결과를 미리 전하면 탐지가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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